롯데홈쇼핑은 이달 7일까지 보양식, 수산물, 음료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집중 판매하는 '으랏차차 릴레이 식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초복 한 달 전인 지난 6월 중순부터 삼계탕 등 인기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90만 요리 유튜버 '영자씨' 레시피로 만든 '진국 삼계탕'을 모바일 채널에서 론칭해 2000 세트 이상 판매했다. 과일, 주스 등 여름 디저트도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주문 건수가 급증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까지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집중 편성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적립금, 200명을 추첨해 애플망고빙수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일 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국내산 닭을 사용한 '설성목장 삼계탕'을 론칭한다. 한우 사골육수에 찹쌀, 수삼 등 국내산 부재료를 사용했다. 6일에는 국내산 참돔, 우럭 등 보양 수산물로 구성한 '프리미엄 3종 수산세트'도 판매한다.
식품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를 앞세운 이색 방송도 선보인다. 오는 6일 요리연구가 이혜정 레시피로 만든 '빅마마 토종닭백숙'을 론칭한다. 토종닭을 사용해 큰 사이즈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숙(5팩)과 함께 곁들일 누룽지(5팩)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는 '양념 꽃갈비' 등 육류 간편식부터 삼계탕, 장어 등 보양식을 선보이며 '립톤 아이스티' 등 여름철 인기 음료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부문장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부터 수산물, 음료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