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해양경찰청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 패션그룹형지는 해양경찰청, 재난안전교육협회와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활동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3자간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패션그룹형지는 해양안전물품(3000만원 상당의 구명조끼) 제공과 해양안전, 환경보호 홍보 활동에 나서고, 해양경찰청과 재난안전교육협회는 해양안전교육 전문강사 및 공익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해양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해양 관련 활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