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4차산업 혁명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 공동훈련센터를 소개했다.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산면 구복리 소재 로봇 관련 기업지원 업체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능형 로봇 보급촉진 및 수요확산과 로봇산업의 신성장 동력 개발에 기여하고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로봇산업과 로봇문화를 선도하는 경남 로봇산업 진흥기관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유관기관 및 지역대학이 출연한 공익재단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공동훈련센터는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와 로봇연구센터, 로봇컨벤션센터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입주기업과 기술력있는 유관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4차산업 수요에 부합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 재직자 역량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융복합 전문교육 시설을 운영중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은 4차 산업관련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가 4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중소기업 향상 교육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고, 중소기업 재직자에게는 맞춤형 직무능력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직원에게는 능력개발 기회를,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으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