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민·관 협업 소상공인 성장지원 네트워킹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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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운영 중인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최종 실전 과정에 선정된 25개사를 대상으로 '스토어 성장전략 특강·판매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된 스토어를 대상으로 기업가·장인정신, 창의·혁신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강한 소상공인'사업인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사업자는 카카오톡 스토어 플랫폼의 운영 전략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 광고 등 교육과정 전반을 마스터하게 된다. 교육 뿐만 아니라 1:1 멘토 코칭과 기획전을 통해 판매 역량의 압축 성장을 돕고 있다.

실제 지난 5월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기획전을 통해 소상공인 100개사의 상품을 소개했고, 일부 상품은 카카오쇼핑라이브도 지원했다. 기획전 참여 판매자의 톡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됐으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3만100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특강·네트워킹 데이'에는 본 사업에 참가한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소상공인 100개사 중 기초·심화 교육과정 심사를 통해 최종 실전 과정에 선정된 25개사가 참여했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해 함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스토어는 깊이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