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뉴컨셉'이 신예 브랜드가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뷔 무대'가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뉴컨셉은 W컨셉이 지난 2021년부터 전도유망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매주 목요일마다 신규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코너다. 단 하루 30% 뉴컨셉 할인 쿠폰을 제공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심어주며 브랜드가 플랫폼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는 W컨셉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략의 일환이다.
뉴컨셉에서 소개한 브랜드는 2021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1500여 개로 매달 약 46개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컨셉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1% 늘면서 신규 입점한 브랜드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망고매니플리즈'는 입점 후 사흘만에 입점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입점 당일 대표 상품인 '네프 린넨 니트', '멜란 스트라이프 셔츠'는 10분 만에 품절되면서 5차 리오더(추가 주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올해 소개한 로우, 프레클은 뉴컨셉에서 억대 매출고를 올리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의 안목을 믿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뉴컨셉 코너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다수 발굴, 육성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