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업 에스더블유엠은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최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본사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무역업계와 현장 소통 행보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윤 회장은 현장 방문에서 에스더블유엠의 국내 최초 고성능 자율주행 플랫폼(AP-500)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에 탑승했다. 윤 회장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현장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더블유엠은 자체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서울 상암동과 대구 지역에서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럽, 중동, 일본 등 해외에도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알리는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