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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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S2W 대표(오른쪽)와 오성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팀장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2W 제공)

에스투더블유(S2W)가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2W는 국제 경찰 '인터폴'을 비롯한 핵심 기관과 금융·통신 등 기업을 주요 파트너로 두고 있다. 사이버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다크웹 AI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용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도화한 AI 기능을 결합해 기업·기관이 처리하기 까다로운 다크웹, 딥웹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S2W는 향후 5년간 민·관 공동으로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스케일업, 정책 자금, 기술보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일본·싱가포르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을 확장하고 중동·유럽 지역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줄 수 있는 사이버보안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국가 차원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력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