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GPU 컴퓨팅 시장 주목받아
딥브레인체인(DBC) 재단은 21일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3월 크립토 산업 동향 보고서에서 딥브레인체인(DeepBrain Chain)을 탈중앙화 GPU 컴퓨팅 플랫폼으로 분류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AI)/기계 학습(ML) 분야 컴퓨팅 자원 제공 서비스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DePIN 컴퓨팅 네트워크 부문 General Purpose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딥브레인체인은 기술 혁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딥브레인체인은 NVIDIA 4070,3090과 같은 최신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AI, ML, 과학 계산 등 고성능 컴퓨팅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다”면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팅 자원을 공급함으로써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또 “딥브레인체인의 바이낸스 연구소 보고서 진출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향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면서 “딥브레인체인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탈중앙화 GPU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 연구소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연구기관이다. 바이낸스 연구소는 암호화폐 산업 동향 분석, 블록체인 기술 연구, 암호화폐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