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항공우주부품 NC공정 지능화로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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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가 20~21일 거제 한화리조트에서 '제3회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6월 20~21일 양일간 거제 한화리조트에서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교류회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워킹그룹별 전문가를 비롯한 수행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워킹그룹별 논의를 비롯해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AI) Edge-MCT 실습 교육방안 특강, 중대형 항공부품 NC 프로그램 자동화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 진행상황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수행기관과 도입 기업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기술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2025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NC 제조공정 고도화 확산을 위한 산·학·연·관 플랫폼 구축 △기존 장비 성능개선 및 신규장비 구축을 통한 NC 장비 고도화 △지원기관 연계협력 NC 공정 패키지 기술지원 △NC 제조공정 자동화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SW) 연계 전문 현장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항공우주부품 NC 제조 기업의 주력 제품 공정 최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사업으로 구축되는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자동화와 최적화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NC 제조기업의 실증을 통해 주력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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