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기업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가 AI 기반 캠퍼스 라이프 로깅 메타버스 플랫폼 '시리얼플래닛(CEREAL PLANET)'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리얼플래닛은 대학생의 학습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일상생활, 대학 주변 식음료(F&B) 등 이용자의 커리어와 활동 정보를 기록하고, 퀘스트 활동에 따라 보상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베타버전은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에듀K와 협력해 중앙대, 건국대 등 18개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입시생을 위해 시리얼플래닛 내 입시진로관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입시컨설팅과 상담을 지원한다. 유학플랫폼 두드림 사이트와 연계해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토픽, TOPIK) 퀴즈 및 모의고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학이 직접 학교를 홍보하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입시컨설팅 기업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입시진로관, 외국인유학생 모집과 상담을 위한 국제관 등도 베타버전에서 새롭게 공개된다.
시리얼플래닛 내 학생회관 공간에서 제공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SP(Scholarship Point)를 모아 커피, 베이커리 등 모바일 교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다인리더스는 베타버전 출시를 기념해 SP를 획득하고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리얼플래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배 다인리더스 콘텐츠사업부 본부장은 “시리얼플래닛은 메타버스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캠퍼스로 대학과 학생에게 혁신적인 가상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사업 제휴를 통해 메타버스의 가상현실과 실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