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기 모바일 게임 '아너 오브 킹즈', 韓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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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오브 킹즈

중국 내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손꼽히는 텐센트 '왕자영요'가 '아너 오브 킹즈'라는 이름으로 20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아너 오브 킹즈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다중 이용자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MOBA)이다.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인 라이엇 게임즈 '롤(LoL)'과 유사한 게임성을 지녔다. 무료 플레이 가능하며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최소화했다. 텐센트 계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았다.

레벨 인피니트는 출시를 기념해 신규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달 동안 신규 영웅 손책을 포함한 전체 영웅 캐릭터 86명에 대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게임 활동을 통해 최대 28명 영웅과 21개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대회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즌 2 토너먼트'도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동남아시아, 브라질, 튀르키예, 중동 및 북아프리카, 남미, 서유럽 출신 13개 팀이 30만 달러 상금과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미드 시즌' 참가 슬롯 8개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미드 시즌은 e스포츠 월드컵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12개 팀이 총 상금 300만 달러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아너 오브 킹즈 스튜디오(HOK Studio)'는 한국어 지원을 시작하며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아너 오브 킹즈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자와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설립된 공식 플랫폼이다. 가입 시 월간 이벤트 캐시 보상, 공식 홍보 지원 등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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