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유전, 1회 충전시 1000km 주행가능한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 'FEREMO'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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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 'FEREMO' , 회생 시스템 대응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용 모터(제공:한국태양유전)

태양유전 주식회사(이하 태양유전)가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km 주행가능한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 'FEREMO'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FEREMO'는 Nidec 주식회사(이하 Nidec)가 개발한 고효율의 회생 시스템 대응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용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태양유전은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창출과 저탄소 사회의 실현이나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으로서 사람과 환경 친화적인 모빌리티의 실현을 위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용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 개발에 임하고 있다.

태양유전이 개발한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은 브레이크의 감속, 내리막길에서 속도 억제 시 모터 발전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운동 에너지의 회수와 재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회생제동을 활용해 속도가 억제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가속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Nidec이 새롭게 개발한 회생 시스템 대응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용 모터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회생 전력을 30% 향상시켰으며 태양유전의 전력 절약 기술 및 전원 제어 기술과 결합하여 1회 충전시 최대 1000㎞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이 개발됐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창출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한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