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1차 선정기업 77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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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로고.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는 지역 주축산업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전남 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1차 선정기업 대상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도내 기업의 성장단계, 주축산업 연관기업 대상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잠재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역 스타기업 △주축산업 품목육성기업 등 4개 분야이며 지원내용은 예비 연구개발(PRE-R&D), 포스트 (POST)-R&D 등 2개 프로그램을 구성돼 있다.

협약 체결식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 잠재기업 대불용접산업, 스타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 선도기업 협성히스코 등 77개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차 선정된 기업 77개사를 대상으로 17억4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협약한 기업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기획,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인증, 특허, 컨설팅 지원 등을 받는다.

사업비 회계정산교육, 사업비 부정사용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성장단계별 지원기업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애로사항 점검 등을 추진했다.

오익현 원장은 “전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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