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5월 25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비스홀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ChatGPT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ChatGPT에 관심 있는 약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홍영일 교수(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가 강의를 진행했다.
홍 교수는 ChatGPT-4의 진화된 기술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ChatGPT를 활용한 리포트 및 PPT 발표자료 작성법, 다양한 국가의 언어 공부 방법, 작곡, 그림 그리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특강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에게 ChatGPT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게 하고, ChatGPT를 학습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도록 마련됐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도 매우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인 특강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경희사이버대 '미디어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입학·학생처 이정민 처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7월 9일까지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