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글로벌 앱 운영사 모빌렛이 유럽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페이비스(Paybis)와 페이코인 온램프(on-ramp) 기능 등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페이비스 솔루션을 페이코인 글로벌 앱에 연동해 페이코인(PCI)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온램프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은행 송금, 및 디지털 지갑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가상자산을 살 수 있는 서비스다.
오오무라 리이치 모빌렛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개발 연동 등을 논의했다”며 “하반기 중 개발 연동을 완료해 온램프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 말했다.
또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전문 업체인 알케미페이를 통한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7월 중 실 결제가 이뤄질 전망으로 사용자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페이코인을 취급할 수 있는 채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