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큐브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동산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빅데이터 및 AI 관련 기술 적용이 필요한 관내 기업에게 인프라, 컨설팅, 기술개발 등을 제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스텔라큐브의 부동산케어 플러스 서비스는 인천지역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검증된 빅데이터·AI 플랫폼 POOM2.0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전세 사기의 패턴을 탐지하고 식별한다. 또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식별함으로써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AI 분석 모델을 활용해 부동산 매물 주변 반경 최대 3km 이내의 최고·최저가 및 실제 가격 비교를 통해 시세를 비교하고 예측 가격을 제시해 부적절한 매물과 이상치를 탐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실제 매물의 거래이력, 시장 동향, 집주인의 소유 건물, 금융 연체, 국세 체납, 등기 명의인 변동 등의 전세 사기 위험 요소와 관련된 데이터를 학습 및 활용해 전세 사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도 적용된다. 실시간 부동산 정보 제공 및 사용자 상담을 위한 LLM모델을 적용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스텔라큐브 관계자는 “도시의 다양한 공간 및 생활 정보를 수집해 지역 사회의 문제점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분석 및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도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