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대표이사 최원홍)가 Sh수협은행에 앱 이용패턴 수집·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금융권의 디지털 가속화로 모바일 앱 품질 향상을 위해 앱 서비스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신규 개발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넷스루는 Sh수협은행의 모바일 앱인 '수협 파트너뱅크'와 '수협 헤이뱅크'의 고객 행동 로그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후 기존 거래 데이터와 결합하여 고객의 앱 이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모바일 앱에서 고객들이 어떤 상품 및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관심을 가지는지 혹은 이탈이 발생되는지 등 고객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들의 니즈 및 관심 사항을 파악해 앱 품질 개선은 물론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넷스루는 모바일 앱의 행동 로그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후 표준 포맷으로 변환하여 거래 데이터와 통합하기 위해 와이즈컬렉터(WiseCollector)를 공급하고 앱 이용 고객 행동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스토리(DataStory) 솔루션을 공급했다.
최원홍 넷스루 대표는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존 거래 데이터와 연동해 고객 니즈 및 관심 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금융의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첫 단추”라며 “넷스루는 고객 행동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실시간 행동 감지부터 개인화 추천까지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로서 금융권의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