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기철 안전사고 대비 북부BIT 등 산업단지 4개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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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최근 우기철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공사 중인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우기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사 중인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북부BIT·동부바이오·테크노파크·제5확장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보고서의 협의내용을 기준으로 우기철 피해 방지를 위한 옹벽, 가배수로, 침사지, 사면보호 등 설치·운영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협의내용 이행 여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이번 달 말까지 조치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현장을 재점검해 산업단지 조성공사로 인한 우기 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사 중인 산단 별 공정률은 동부바이오 43%, 북부BIT 75%, 제5산단확장 60%, 테크노파크 30%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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