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인천시가 선정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인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 또는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5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 10개를 선정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부스 운영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파악 △비즈니스 세일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 접수 기간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