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 인재 발굴

챌린지 개최…23일까지 모집
과기정통부·IITP·경산시 공동주최
AI·빅데이터·클라우드 활용
본선대회 수상팀 1000만원

소프트웨어(SW) 혁신교육기관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SW 개발 역량이 우수한 청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 융합 인재발굴 SW 챌린지'를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23일까지 SW 챌린지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SW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첫 경진대회이다. 과기정통부와 IITP, 경산시가 공동 주최해 대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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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설립 후 첫 미래 융합 인재발굴 SW 챌린지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역 소재 대학들이 행사에 공동 참여해 재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고 대회 위상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영남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부산대, 계명대 등 영남권 주요 대학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예선은 온라인 서류 접수로 진행된다. SW개발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SW 챌린지 대회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신청하면 된다. 주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또는 솔루션 개발이며, 분야는 환경·복지·교육·교통 등 제한이 없다.

오는 7월 3일 대회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및 예선발표를 진행, 본선 대회 진출자를 선발한 뒤 같은달 11일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본선대회에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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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설립 후 첫 미래 융합 인재발굴 SW 챌린지를 개최한다.

본선대회 수상팀은 총 1000만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주요 기관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 1팀에게는 '42경산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대회는 환경, 복지, 교육, 교통 등 분야 제한없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 등 폭넓은 아이디어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며 “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국의 잠재적 SW 개발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42경산' 2기 본과정을 위한 1차 라피신(La Piscine) 신청을 받고 있다. 라피신 과정은 온라인 가입 및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가입과 테스트는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진행된다. 지난해 성공적인 1·2차 라피신 과정 이후 선발된 120여명이 지난 2월부터 1기 본과정 교육에 참여하며, 교육 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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