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 알뜰폰 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금융사기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100분/100건)',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300분/300건)'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2만200원과 2만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피싱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월 4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 중인 경우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가입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KB리브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한 개인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할인(월 4400원)과 별도로 월 2300원(VAT포함) 기본료 할인을 추가 제공한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