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생도' 25명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생활 양식과 지역 혁신 콘텐츠 기반 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충남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지난해 대비 5명을 추가 확보해 최종 25명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충남지역 예비창업자는 제조 기반, 혁신 서비스 접목에 따라 △온라인 판매자형 5명 △지역 가치 창출가형 14명 △사는 방법형 6명 등 총 3가지 특화 분야 창업기업이다.
선정된 25명 예비창업자는 창업아카데미, 피칭 대회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창업을 위한 전문가 상담·코칭과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4000만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특히 충남지역은 다양한 로컬제품 개발 아이템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화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창업지원 후속 프로그램의 기회는 올해 4월 개소한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제공한다.
강희준 충남혁신센터장은 “지난 기수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공적인 경험들과 충남지역 창업기업의 시작과 성장을 지원해 온 비결을 바탕으로 지역 가치 창출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