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 시장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수요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사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사업고도화,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총 6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인건비, IP 사업화 비용 등 기업당 최대 4000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마감은 13일까지이다.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스 임대료,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국내 박람회는 기업당 최대 400만원, 국외 박람회는 기업당 최대 700만원 규모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 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해뿐 아니라 이후까지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충남도 내 6개월 이상 본사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사업자이며, 콘텐츠 또는 자체 IP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