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자사의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을 수행 중인 라이더에게 전기 바이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어스 라이더 체험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기요는 해피어스 라이더 체험단에 선정된 요기요 라이더와 요기요 크루(일반인 라이더)에게 전기 바이크 대표 브랜드인 '젠트로피'와 '바이크뱅크' 바이크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월 50건 이상 요기배달을 수행한 요기요 라이더, 요기요 크루라면 선정 과정을 거쳐 전기 바이크를 최대 두 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유상 운송 종합보험을 적용하고,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무제한 사용권, 바이크 소모품 무상 교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요기요 라이더 애플리케이션(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는 이번 체험단 운영을 시작으로 라이더의 전기 바이크 사용 효과에 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분석도 함께 진행한다.
유종범 요기요 ESG팀장은 “친환경 배달에 관심이 많은 요기요 라이더와 크루들이 전기 바이크를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이번 체험단을 준비했다”면서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작은 걸음을 요기요와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