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주차장·충전소·산책로 등 내부 시설 개방 '도민 행복지수' 업(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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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천안밸리 내 전기차 충전소, 편의시설 안내판(사진제공:충남TP).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원장 서규석)는 도민의 복지 증진과 공공기관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기관 편의 시설을 도민에게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TP 본원 천안밸리(천안 직산읍 소재)에선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화장실 △편의점 △카페 △구내식당 △내부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도민에게 개방했다. 단지 내 산책로에는 지역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소풍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도민은 천안밸리를 비롯한 △자동차센터(예산군, 천안시) △디스플레이센터(아산시) △바이오센터(논산시, 예산군, 천안시) △첨단금속소재센터(당진군) 등에 만들어 놓은 주차시설(총 1000여 대 규모) 등 편의시설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총 19대(본원 천안밸리 15대, 아산시 소재 디스플레이센터 3대, 예산군 소재 자동차센터 1대)를 운영하면서 도민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 1호 수소충전소(홍성군 소재)도 구축해 연중무휴(8시~21시)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 충남TP는 공간 개방뿐만 아니라 도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의 시설 견학과 지역주민 초청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밸리 인근 한 시민은 “안전하게 산책하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멋져 사진 찍기에도 좋다”라며 “넓은 주차 공간이 무료 개방돼 편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 등 편의시설이 늘고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도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관 내 복지 시설을 전면 개방해 운영 중인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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