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3월 출시한 협업 서비스 '오피스넥스트'는 K-디지털 브랜드 올인 원 협업 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통합 PC 보안이 가능한 기존의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통해 1만3000여개 기업의 보안을 책임져왔던 지란지교소프트가 협업 분야에 새롭게 도전해 오피스넥스트를 선보인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얻은 성과다.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문서 협업 등 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 기능을 연결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올인 원 업무 커넥트 스페이스'다. 다수의 조직과 사용자가 업무 흐름에 끊김이 없이 효율과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
단순한 협업 툴을 넘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문서 관리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며, 업무 흐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단 없이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더 큰 효율성을 제공하는 오피스넥스트는 올인 원 커뮤니케이션 협업 툴 '오피스웨이브'와 클라우드 문서 및 메모 서비스 '오피스노트'로 구성된다.
△메시지 △채팅 △화상회의 등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갖춘 오피스웨이브는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해, 각 직무 간 또는 다른 기술 수준을 가진 직원들 간의 소통 장벽을 낮춘다.
오피스노트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문서 및 메모 서비스로, 사용자가 문서를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저장·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직원들은 오피스노트에 각 부서나 프로젝트별로 공유해야 할 문서와 지식을 올리고 간편하게 협업할 수 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고객에게 안전한 업무 환경과 혁신적인 생산성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선보인 오피스넥스트가 'K-디지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기술지원 노하우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오피스넥스트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