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물류산업과 서비스로봇 기업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정사업본부, 한진, 롯데로지스, 아세테크, 트위니 등 물류 관계 기관과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리적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 집적화된 40여개 기업 물류센터 등 대전 지역 강점에 대해 공감하며 차세대 물류산업 선도를 위해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봇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흐름에 의견을 모았다.
또 물류로봇 기업의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기술과 소개로 지능형 로봇과 접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대전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 기업 간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첨단기술 기반 혁신적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 물류산업 강점과 지역기업 기술력을 확인하고 발전을 기대하는 자리였다”며 “첨단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