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 선정…외국인 근로자 위한 K-워크스킬업 원격교육 혁신모델 개발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최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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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전경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두 대학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K-워크스킬업 원격교육 혁신모델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외국인 근로자 전문성 향상 및 안정적 국내정착, 다양한 인재 확보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이 목표다. 총 사업 기간은 3년이며,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사업 1차년도는 '6G Navigation' 교육 혁신모델 구축과 함께 대학 외국인 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기관 연계를 추진하고, 2차년도는 주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통합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3차년도는 졸업생 역량강화 및 전 계열·학과로 확대해 사이버대학 평생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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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현 사업총괄(메카트로닉스학과장)은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다년간의 교육부 국고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이번 혁신사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국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심화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조방제 총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원격 교육혁신 모델 개발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분야 산업현장에 중추적인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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