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가 2024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순환 개최 중인 '경남 SW 미니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W 미래채움사업은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SW 교육 기회가 부족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코딩, 드론,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체계적 SW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보 소외지역 학생과 지역민 대상으로 SW 지식과 콘텐츠 나눔의 장을 통해 SW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도 상승 기회 제공하고자 4월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5월 10일과 18일에는 거제용소초등학교와 하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AI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5월 21일에는 사랑도, 욕지도, 한산도 내 학교에서 AI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상권활성화 지원센터에서는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AI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2024년은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넘어 AI 대전환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경상남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AI, 자율주행, 코딩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삶에 적용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