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BuS는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가 지역 유망 딥테크(AI·바이오 등)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정례적으로 발굴해 시드 투자부터 후속 투자까지 빠르게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창업-BuS를 통해 발굴·선정된 기업은 창경센터가 보유한 바우처 형태 기술 지원 액셀러레이팅(일대일 매칭, 최대 5000만원)과 함께, 직접 초기 투자 및 팁스(TIPS)를 연계 지원받고, 전국 공동 IR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타트업이 창업-BuS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열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된다.
중기부는 창업-BuS를 올해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