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14일 '공공기관·창업기업간 협력 상생 구매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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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도내 30여 공공기관과 함께 다음달 14일 '2024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개최한다. 공공기관과 7년 이내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일반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분야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협력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행사이다.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전북자치도 내 30여개 기관이 공공구매를 희망하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고, 공급을 희망하는 100여개 도내 중소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1:1 매칭을 통해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기술을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향후 구매 계약까지도 기대하는 등 참여기업은 판로를 열고, 공공기관에서는 고품질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매상담회 외에도 참여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사전행사로 참여기업들을 위한 조달청 전자입찰 교육도 실시한다.

별도 상담부스도 조성해 △전북중기청은 기업애로해소 컨설팅(인사·노무, 법무, 마케팅 등 경영전반) 지원 △전북지방조달청은 주요 조달제도 안내 및 상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공공기관 실증지원사업 안내 등 기업에게 양질의 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도내 기업이 공공기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이번 공동개최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은 공공분야로 판로 확대를, 공공기관에서는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등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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