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텍은 지난 26일 에코아이티와 '클라우드 기반 SAP 연계 공동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주요 협력 분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확장, 상호 서비스 에코시스템, 국내외 사업 발굴 및 지원, 양사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데아텍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를 지원하는 1세대 iPaaS 통합 연계 플랫폼 기업이다. 이데아텍의 iPaaS 플랫폼은 노코드 기반의 표준 API 자동개발·변환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GUI 환경에서 간편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API주도 애플리케이션 연계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
컨설팅, 구축, 운영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프로세스를 제공해 온 에코아이티는 SAP ERP, AI/RPA, Low-Code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IT 전문 기업이다. 2008년 창립 이래 16년간 1,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재섭 에코아이티 대표이사는 “SAP ERP 사업에서 축적한 인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에코아이티는 클라우드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어윤호 이데아텍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데아텍 iPaaS 플랫폼으로 에코아이티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