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미리가본 제10회 SWTO]〈8〉원주, 연세대 미래캠 3년째 강원 SWTO 개최…참가인원 꾸준히 늘어, 강원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2017년 초·중학생의 소프트웨어(SW)사고력 증진을 위해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가 올해 제10회를 맞았다. 국내 유일 SW사고력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한 SWTO는 6월 1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춘천·원주·제주 등 9개 도시에서 제10회 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지역별·개최기관별로 총 10회에 걸쳐 제10회 SWTO를 미리 만나본다. 제10회 SWTO 신청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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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 원주·강원지역 포스터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 SWTO는 두 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원주와 춘천이다. 원주에서 개최되는 강원 SWTO는 2022년 제8회 대회부터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개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9회, 10회 연속으로 원주를 중심으로 한 강원 SWTO를 개최한다. 9회 대회에는 접수 인원이 100명에 육박하는 등 참가 인원도 큰 폭으로 늘었다. 강원지역 초·중학생 SW사고력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연세대 미래캠은 강원도 최고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10회도 지난 9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연세대 미래캠퍼스 내에서 열린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2019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6년차를 맞았다. 6년 동안 세 차례 강원 SWTO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SW가치 확산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한 SW교육과 찾아가는 SW캠프, 연세 SW창작 꿈나무 캠프 등 다양하다. 소외계층 청소년 SW교육은 자신보유원 SW캠프가 대표적이다. 1~2월과 8월에 총 8회에 걸쳐 SW전공 재학생과 대학생으로 팀을 구성해 보육원 초등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는 눈높이 SW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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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SW캠프도 SW전공 재학생과 대학생이 팀을 구성해 강원 지역 내 봉평초, 영월고 등 학교를 방문해 여러 주제로 SW캠프를 운영했다. 연세 SW 창작 꿈나무 캠프를 통해 지역내 초·중학생을 초청해 SW교육 등 다양한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김재권 연세대 미래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사고력은 컴퓨터라는 도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힘이자 4차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역량”이라며 “SWTO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그 힘을 기르고 겨루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SW 날개를 달고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매년 강원 SWTO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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