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이리공고, 배터리 산업수요 맞춤형 영 마이스터 양성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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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왼쪽에서 2번째)가 이리공업고등학교 관계자와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이리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이리공업고등학교는 3일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향을 모색했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배터리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영 마이스터 양성 교육 실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배터리분야 기술 정보 제공 및 교원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리공업고등학교내 이차전지 분야 관련 학과 개편 및 교육 과정 신설 등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여 향후 이차전지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은 이차전지 원재료 리사이클링, 소재·부품 생산 등 이차전지 전주기에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 강화와 산업 확장을 위해 숙련된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차전지기업에 알맞은 능력을 지닌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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