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 확장 개소

이대서울병원은 특수건강진단 활성화와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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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 그랜드오픈식에서 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사업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정우철 국가검진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어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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