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가 학교 등·하교 알림을 제공하는 아이알리미 서비스를 이엠스쿨을 통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엠스쿨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학교와 학원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하는 원스톱 서비스 구현에 주력했다. 기존의 자녀 안심 알리미 서비스들은 알림 서비스를 유료 문자 형태로 이용하거나 알리미 자체 앱을 써야 했다. 학교 알림장 앱, 출결 서비스, 학급 알림장 앱 등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경우 다수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동반됐다.
이에 반해 아이엠스쿨은 학부모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실시간 출결 알림 △알림장 △급식 △학급 소식 등 내 자녀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개편했다.
아이알리미는 자녀 등하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출결 서비스로 전국 초등학교 점유율 업계 1위를 자랑한다. 이용 교육기관 수는 약 8000여 곳에 이르며 가입자 수는 170만명으로 집계된다. 자녀가 아이알리미 단말기를 지참해 어린이집 혹은 학교에 가거나 귀가하면 지능형 하이패스 방식의 리더기가 이를 인식해 현황을 학부모의 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최근 구글 플레이 교육 부분 1위를 기록한 실시간 안전망 서비스이다.
강용혁 NHN에듀 대표는 “대한민국 1위 교육 종합 포털 NHN에듀는 2022년 8월 아이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이티 통신을 인수하며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해 왔다”며 “이번 서비스 연동은 그 결실 중 하나로 학부모가 믿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로서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