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대표 송윤상)는 오는 3일 '무배당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성특화보험으로 기획된 이 상품은 '모녀가입 할인'을 제공한다. 5세 이상 딸을 둔 50세 이하 엄마라면 누구나 월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딸까지 같이 가입한다면 아이의 보험료는 3% 할인된다. 딸이 두 명인 경우 각각 3%씩 할인이 가능하다.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관련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사유에 '갑상선암 수술'을 추가했다. 가입자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게 되면 앞으로 남아있는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보험료 페이백 대상에 '여성특정암'도 새롭게 포함했다. 여성특정암에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이 있다. 이 중 하나라도 진단받을 경우 낸 보험료를 전부 돌려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녀가입 할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성에 특화된 보험, 암에 특화된 보험, 자녀를 위한 보험을 찾고 있는 엄마들에게 여성MZ보험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