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역 방위산업 전문 인재양성과 기업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무기체계 사업관리 3급) 교육과정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을지연구소에 위탁해 5월 22일부터 6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 참여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직원 및 대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등이다.
교육과정은 무기체계 사업관리 과정(70시간)과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14시간)으로 구성했다.
국방전력발전업무체계, 부품국산화 관리, 계약 일반, 방산물자 원가관리 등 28개 과목으로 진행한다.
KAIST 을지연구소는 5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에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방위산업 관련 국가전문자격으로, 해당 교육과정 70시간을 이수해야만 3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동안 국방사업관리사 무기체계 3급 자격증 교육은 방사청 방위사업교육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지역 대학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면 방위사업청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2027년부터 무기체계 관련 사업 입찰 시 제안서 평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소재 기관 및 기업 직원이 방위사업 단계별 업무와 추진 방법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교육을 통한 효율적 업무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방위산업 전문가를 육성해 'K-방산 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KAIST와 지역 방산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 관련 자격증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