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데이타베이스, AI 특화 보안솔루션 잇달아 출시…1일 'AI 엑스포 코리아 참가'

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가 인공지능(AI) 특화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AI전문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지자체 대민서비스, 정보화 사업뿐 아니라 금융분야 이상거래탐지솔루션 등 전사업군을 가리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 갈수록 증가하는 피싱·스미싱·큐싱에 의한 개인정보 피해 및 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출시된 '모바일 모니터 3.0'은 실시간으로 악성 앱을 탐지하는 모바일 보안제품이다. 악성앱에 의한 대포폰·비대면계좌 개설, 소액결제사기, 보이스피싱에 의한 추가 금융 사기 등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개발된 보안 솔루션이다.

AI를 활용해 기존에 탐지된 적 없었던 악성앱들을 실시간으로 분석, 사전 탐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악성앱 탐지 검사를 통해 사용자가 신규로 설치한 앱을 분석해 해킹 및 금융 사고로부터 사용자의 단말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AI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YH데이타베이스는 이와 함께 최근 일반 시민들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안드로이드 버전의 '와이콜미'도 출시했다. '와이콜미'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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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모니터3.0 관련 이미지

이 회사의 대표 솔루션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데이터(y-SmartData)'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빅데이터와 AI기술을 기반으로 이상징후 탐지에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별 프로파일링 정보를 이용해 이상징후를 탐지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탐지된 비정상 행위에 대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시 사고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스마트데이터는 보이스피싱 및 대포통장을 통한 금융사고 예방이 가능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나, 내부직원의 이상징후 탐지 및 소명처리가 가능한 내부감사통제시스템(ADS), 불법자금 세탁 정황을 적발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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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데이타베이스의 스마트 데이터 관련 이미지

금융권에서는 스마트데이터를 FDS로 활용해 금융 사기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데 주로 활용하고 있다. 최신 금융 사기 패턴을 알아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개인정보 탈취 등과 같은 금융 사기 거래 예방하고 있다. 치밀해진 금융 사기 수법에 맞서 다양한 환경과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를 인정받고 있다.

최대룡 대표는 “현재 경량화 대형언어모델(sLLM)기반 y-SmartChat을 통해 생성형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업별 특정 도메인에 이용 가능한 챗봇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빅데이터, AI 기반 자체 보유 기술력으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H데이타베이스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EXPO KOREA) 2024'에 참가해 자사 AI·빅데이터 제품을 선보인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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