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선박협의회(상임위원장 길홍근)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위원장 김대환)가 5월 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바다위의 혁신, 해양모빌리티 강국,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다. 포럼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직무대행,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문국현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협회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조환익 전 한전 사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연구원장, 이태식 한국과총회장, 길홍근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위원장,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길홍근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위원장은 “올해 포럼은 '바다위의 혁신, 해양모빌리티 강국,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갖고 각계 전문가, 기업인들의 지혜를 모아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어떻게 해양분야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인가. 그 해답은 바다위의 혁신, 친환경 전기선박”이라고 말했다.
길 위원장은 “e-모빌리티의 혁신을 이제 바다에서부터 선도해야 할 때“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화두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에서는 2일 간 포럼 외에도 각종 전시 컨벤션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전기선박 전시 및 시승이 예정돼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