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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중소기업·수행기관 대상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 설치 이전 단계의 중소기업과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하는 수행기관을 연결,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연결 성사율과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매칭상담회를 열고 있다.
행사에는 16개국 57개 해외민간네트워크와 100여개 참여기업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민간 파트너와의 면담으로 해외진출 계획을 논의했고,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지 비즈니스 환경과 전문 분야 관련 정보를 참여기업에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기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진공은 오는 6월 12일까지 4차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고금리 장기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돼 수출환경이 더욱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민간 전문 파트너와 긴밀히 협업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