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가 바쁜 아침 커피를 대신해 컵으로 건강하게 즐기는 간편국 '컵쿡 에브리데이' 2종(표고버섯미역국, 황태콩나물국)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컵쿡 에브리데이는 기존 간편국 제품보다 첨가물과 나트륨 함량을 낮췄으며, 국내산 원물로 만들어졌다. 또 스프처럼 컵에 뜨거운 물만 부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먹거리에 스토리와 콘텐츠를 더한 콘텐츠 푸드를 만드는 잇더컴퍼니는 기존 먹거리 관점을 전환해 새롭게 시장을 만들며 출시하는 제품이 소비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컵쿡 에브리데이는 한국인에게 커피보다 익숙하고 스프보다 든든함을 주는 국 관점을 전환해 '커피 대신 컵쿡'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식탁이 아닌 어느 장소에서든 커피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건강 트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간편함과 건강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
특히 표고버섯 미역국은 소고기 대신 국내산 표고버섯을 베이스로 만들어 건강,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와 해외 수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잇더컴퍼니 관계자는 “한국의 국이 주는 정서를 담은 K-콘텐츠 푸드로, 출시 초기부터 해외 수출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잇더컴퍼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