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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어도어와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전환했다.
25일 오후 2시 44분 기준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20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 대표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난 22일 주가가 급락한 하이브는 23, 24일 양일간 소폭 회복했으며, 25일 오전에도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민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발표하면서 다시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하이브는 22일 감사에 들어가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면서 이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반박하면서 25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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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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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