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주간(4월 22~26일)을 맞아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기여하고, 자원순환과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 물질로 재활용해 폐기물이 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원자력안전을 바로 세우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함께 탄소중립을 바로 세울 수 있게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디딤돌 삼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E-순환거버넌스는 지구의날(4월 22일)과 연계해 K-순환경제 활성화 및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