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에 K-하이테크 플랫폼 AI 스테이션 개소

경상북도는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와 함께 최근 안동시 옥동 AI 스테이션(STATION)에서 K-하이테크 플랫폼 AI 스테이션 개소식을 열었다.

AI 스테이션은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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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누구나 디지털 능력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시설 및 장비)를 전액 무상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세미나, 강연, 교육, 대회 등)을 제공한다.

도는 이와함께 올해부터 디지털 전공자와 구직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AI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계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경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시작한다. 오는 6월 발대식을 갖는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K-하이테크 플랫폼 AI 스테이션 개소는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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