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TP·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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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앞줄 왼쪽부터) 등이 지난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스마트-X 모빌리티(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제품 실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TRYOUT Smart-X Mobility 실증 프로그램을 이달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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