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컴퍼니(대표 황희경)는 최근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보유 기술과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한다.
바질컴퍼니는 제조업 특화 AI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코오롱베니트는 AI얼라이언스 내 파트너 그룹과 협력해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만든다. 상호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구체적인 마케팅 협력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황희경 대표는 “코오롱베니트와 밀착 협력해 AI 도입을 망설이는 산업 현장과 기업에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질컴퍼니는 로보틱스와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제조 DX 선도기업이다. AI 플랫폼으로 현장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DX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포스코기술투자,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J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계열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제조, 유통, 금융 등 그룹 대내외 DX을 이끌고 있다. IBM, 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기업 총판 유통 채널망을 기반으로 주요 AI솔루션 기업과 AI얼라이언스를 결성, 협력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