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11일 나주 센텀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사업 정보를 통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혁신기관과 '2024년 전남지역 혁신기관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라남도 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대학교, 동신대학교,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남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공고 내용과 과제 접수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 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전남도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전남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3개 사업, 전남대와 동신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0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업, 총 11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오익현 원장은 “최근 대내·외 다양한 요인들로 기업의 경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지역 주요 혁신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