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재단은 오는 30일 새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기존 통합안인 '프로젝트 드래곤' 운영 체제를 마감하고, 통일된 정체성 하에서 본격 메인넷 통합 과정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별 운영해 오던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도 통합해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통합 재단 인력 구성과 재단 설립 등 주요 업무들도 이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두 재단은 지난 2월 통합안이 가결된 이후 최대한 신속히 메인넷 통합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업계 및 커뮤니티에 약속했던 프로젝트 드래곤 통합 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경쟁력을 갖춘 메인넷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클레이튼 재단은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됐다. 핀시아 재단은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3 사업 운영사다.
이들은 메인넷 통합 확정 이후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메인넷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웹3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