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킴이 '눈물의 여왕' OST에 특별함을 더한다.
폴킴은 6일 오후 6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OST Part.6 '좋아해요'를 발매한다.
'좋아해요'는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 사이 사랑이 자연스럽고 포근하게 물드는 순간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 위 폴킴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듯한 설렘과 떨림까지 전한다.
특히 이번 '좋아해요'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져온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해 완성, 극을 다채롭게 물들일 또 하나의 웰메이드 OST의 탄생 또한 알리고 있다.
앞서 '좋아해요'는 지난 8회 차 방송 당시 지하철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현우와 해인의 풋풋한 데이트 회상씬에 삽입되기도 했다. 폴킴의 명품 보컬로 시너지를 더하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높인 만큼, 베일을 벗을 OST를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
2014년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폴킴은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리스너를 만나며 특유의 달콤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태국 아티스트 누뉴 차와린과 함께한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를 발매,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